[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유현근)는 지난 17일부터 이어진 대설주의보에 따라 최고 8cm의 눈이 내리면서 신속한 출동을 위한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확립했다고 전했다.

소방서는 지난 17일 21시 20분 기준 대설주의보에 따른 대응총괄팀 상황유지를 실시했으며, 18일 오후까지 이어진 폭설로 인해 교통대란이 발생함에 따라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확립했다.

주요 내용은 ▲고립예상지역 등 사전 파악 및 출동로 점검 ▲대설특보 발효 대비 대응 강도 강화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ㆍ재산피해 최소화 ▲현장활동대원 및 시민 안전관리 등이다.

한편 당진소방서에서는 18일 오전 소방 출동로 확보를 위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안재영 대응총괄팀장은 “긴급구조 대응태세 확립을 통해 폭설과 한파로 인한 각종 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여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