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아동에 새학기 가방 및 지원금 후원

[당진신문] 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경근)는 르봉미엘(Lebonmiel)(대표 이혜미)이 새학기 용품(보조가방) 50개를 지원하고, 이에 추가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새학기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한 ‘두근두근 새학기’ 지원금 7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르봉미엘(Lebonmiel)은 가벼움, 독특한 컬러, 우수한 내구성, 편안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방 브랜드로서, 샤무드라는 고급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여 주로 유아 및 어린이들을 위한 초경량 가방을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다.

르봉미엘(Lebonmiel) 이혜미 대표는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야 비로소 아이들을 위한 후원에 관심을 갖게 되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찾게 되었다. 주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르봉미엘 가방이 조금이나마 새학기 시작의 설렘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 또한 판매금액의 일부가 기부되어 고객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것 같아 더 뜻깊고 기쁘다"고 말했다.

‘두근두근 새학기’ 가방은 충남도 내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후원금 역시 새학기 준비비용으로 지원되어 필요한 학용품 및 체육복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혜미 대표는 이후에도 르봉미엘 제품 중 일정 판매수량 이상 달성 시 추가로 물품을 지원하거나, 판매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앞으로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르봉미엘 고객들이 구매 금액의 일부가 좋은 일에 쓰이는 것에 함께 기분이 좋아지면 좋겠고, 한편으로 고객들이 나눔에 대해서도 한 번 더 생각해보고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따뜻하고 성실하게 사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어린이재단 신경근 충남지역본부장은 "요즘 아이들은 새학기 증후군이 있을 정도로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 아이들이 상당한 부담을 느낀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아이들에게 새학기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준비 할 수 있도록 해주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르봉미엘 사업 특성에 맞는 방식으로 아이들을 위한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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