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캠프 도예교실 열려

석문초등학교(교장 김정철) 학생들은 겨울 방학 중에도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자칫 게을러지기 쉽고 게임이나 텔레비전에 빠져 시간을 낭비하기 쉬운 겨울방학, 석문의 학생들은 3주간 이루어지는 융합캠프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4일 열린 융합캠프 도예교실에서 이날 학생들은 분청토로 타래쌓기의 방법을 배워 접시나 컵, 연필꽂이 등을 자유롭게 만드는 등의 체험활동을 펼쳤다.

도예교실에 참여한 5학년 조성희 학생은 “방학에 이렇게 학교에 나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더 알차고 보람 있는 겨울 방학을 보내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철 교장은 “추위를 무릅쓰고 도예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최선을 다하는 여러 선생님과 강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진우 기자 jurir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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