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제설만큼은 인정”... 기습 폭설에 대규모 제설장비·인력 투입
“당진시 제설만큼은 인정”... 기습 폭설에 대규모 제설장비·인력 투입
  • 오동연 기자
  • 승인 2021.01.08 18:41
  • 호수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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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작업중인 제설차량의 모습.
제설작업중인 제설차량의 모습.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지난 6일 저녁부터 7일 낮까지 폭설이 내리면서, 당진시가 대규모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제설작업에 나섰다.

당진시는 사전에 관계부서회의와 비상근무 준비를 했으며, 이번 폭설이 내린 기간 중 제설작업에 염화칼슘 26톤, 소금 312톤, 염소 8만 7000리터, 제설인력 120명, 제설차량 및 장비 178대를 투입했다. (6일부터 8일까지)

폭설이 내린후 당진시 주요도로의 제설작업에 대해 시민들은 “요즘엔 제설이 잘 돼 걱정을 덜한다”, “제설만큼은 칭찬한다”는 등 제설작업이 잘됐다는 평을 하고 있으나, 일부도로 제설작업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지적했다.

시 관계자는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워낙 눈이 많이 와 시민 체감에 한계가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철저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당진시는 올 겨울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설해 종합대책을 추진해 왔으며, 비상시를 대비해 선진 제설 시스템을 구축하고 비상 기동태세를 확립했다. 

또한 고갯길과 응달지역 등 설해 위험지역 178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인력 300여명과 제설소금 4,545톤 등을 사전에 확보해 폭설 시 제설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

당진시는 제설기가 설치된 제설덤프트럭(5톤·15톤)을 13대 보유하고 있고, 이번 겨울 제설작업에 필요한 염화칼슘, 소금, 염소 등도 충분히 비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진시 안전총괄과 자연재난팀에 따르면, 집중적으로 눈이 내린 6일 저녁부터 7일 낮까지, 차량 접촉사고나 고립 등 민원접수는 10건이 있었다. 

당진시 자연재난팀 관계자는 “퇴근시간인 6일 저녁부터 눈이 많이 내리기 시작해 6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폭설관련 민원이 집중됐으나, 현재까지(8일 기준) 사망사고 등 큰 사고나 시설피해접수가 들어온 것은 없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