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 취업률과 높은 학생 만족도가 승승장구 ‘비결’

[당진신문]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가 ‘국가고객만족도(NCSI)’에서 15년 연속 TOP10에 진입했다.

신성대는 지난 5일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0년 국가고객만족도(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전문대학 부문 전국 6위를 차지하며 15년 연속 TOP10에 이름을 올리는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해 76점으로 4위를 차지했던 신성대는 이번 발표에서 73점을 기록해 영남이공대(78점), 광주보건대(77점), 원광보건대(76점), 대전보건대(75점), 대덕대(75점)에 이어 6위를 기록했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로서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대면 조사이다. 지난해에는 79개 업종의 341개 기업·대학·기관을 대상으로 97,268명의 표본을 바탕으로 조사가 진행되었다. 

신성대는 이번 조사 결과의 배경을 독보적 취업률과 높은 학생 만족도로 평가하고 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교육부가 발표한 전문대학 취업률 순위에서 전국 2~3위(나그룹), 대전·세종·충청권 1~2위를 지키고 있는 신성대는,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전공역량을 갖춘 우수인재를 양성해 산업체로부터 졸업생에 대한 높은 선호도가 형성되고 이것이 활발한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한국CSR연구소가 발표한 ‘2020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에서 전국 6위를 차지해 4년 연속 10위권 이내에 진입한 신성대는 학생들의 만족도 높은 생활환경과 안전한 교육환경, 우수한 교수진과 첨단교육시설 구축 등 생활·안전·연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어 이번 NCSI 조사 결과와 일맥상통한다.

김병묵 총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구성원 모두의 단합된 열정과 희생으로 잘 이겨낼 수 있었다”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교육 혁신을 감행해 세상의 변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