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관리학과 재학생 합격, 2013년부터 17명 등용, 공직명문 재확인  

[당진신문]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8년 연속 지역인재 국가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남도립대학교 취업지원처는 2020년 지역인재 국가공무원 선발시험에서 재학생 1명이 최종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학생은 소방안전관리학과 2학년 학생으로 정부 부처에서 6개월의 수습 근무를 거친 후 국가직 9급 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된다. 이번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4.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합격으로 충남도립대학교의 ‘지역인재 국가공무원’ 배출 인원은 총 17명이 됐다.

지역인재가 도입 첫해인 2013년 1명 합격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3명, 2015년 3명, 2016년 1명, 2017년 3명, 2018년 2명, 2019년 3명을 각각 배출한 바 있다.

허재영 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는 명실상부 공직 명문 대학으로 개교이래 900명이 넘는 공무원을 배출해왔다”며 “앞으로는 공직을 비롯해 공공기관까지 다양한 분야에 학생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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