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환 대신 단체서 사랑의 쌀 290포(10kg) 전달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왼쪽부터 이광석 개발위원장, 김천래 운정리 이장, 최기환 면장, 안동일 이장단협의회장
왼쪽부터 이광석 개발위원장, 김천래 운정리 이장, 최기환 면장, 안동일 이장단협의회장

[당진신문] 신평면은 지난 4일 공모제 면장(최기환)취임 축하화환을 대신해 관내 기관·단체(이장단협의회, 개발위원회, 철탑대책위 등)로부터 사랑의 쌀을 기부받아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해 의미 있는 나눔 실천으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기부받은 쌀은 각 마을의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정, 저소득층 아동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민들레일터) 등 지역내 취약계층을 선정해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살고싶은 신평, 살맛나는 신평으로”라는 취임 슬로건을 실천하는 첫발자국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맞춤형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취임 의지와 함께 이번 쌀 기부을 통해 아름다운 이웃나눔 실천으로 면정의 첫 시작을 열었다.

최기환 신평면장은 “축하화환을 대신해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나누어 따뜻한 신평을 만드는 계기가 된 것 같으며, 앞으로 지역내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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