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사)당진지역사회연구소의 홍태표 소장이 이임하고 신임 소장으로 정한영 씨가 취임했다.

지난 30일 당진지역사회연구소 소회의실에서 (사)당진지역사회연구소의 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번 이·취임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해 소수 인원만 참석해 축소 진행됐다.

정한영 소장은 “그동안 당진시 현안과 미래에 대한 토론회를 계속 개최했지만, 내년에는 행정복지분과, 경제환경분과, 교육문화분과, 농식품보건분과로 세분화 해서 분과별 주제 토론회를 진행 할 것”이라며 “앞으로 내외부 전문가를 모시고 토론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고, 대안을 제시하며 당진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더욱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사회연구소는 1976년 창립 이후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할 뿐 아니라 시장 및 국회의원 선거때마다 후보자를 초청해 토론회를 여는 등 43년동안 당진 지역의 정책연구소의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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