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충남도서관 뒷길 특수조명 운영…명언·명시 등 제공

[당진신문] 충남도서관은 내년 1월부터 비대면 서비스로 즐길 수 있는 독서 서비스 가운데 하나로 특수조명을 활용한 시각 콘텐츠 ‘충·도(忠·圖) 야독사로(夜讀思路)’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야독사로 특수조명 설치 장소는 충남도서관 뒷길과 홍예공원 산책길의 교차 지점으로,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주요 콘텐츠는 △명사의 명언 △한국의 명시 △나무 이야기 등이며, 계절별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구성해 조명을 통해 구현할 예정이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밤 산책길에 이야기와 시를 접하고, 조용한 사색의 시간을 가져볼 수 있도록 이번 독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충남도서관 안팎을 가리지 않고 도민들이 편안하고, 흥미롭게 각자의 방식으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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