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돈장 17개소, 정액처리업체 10개소 등 5종 질병검사…95% 수준 면역 갖춰

[당진신문] 충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도내 종돈장 17개소, 정액처리업체 10개소를 대상으로 분기별 5종 질병검사를 추진한 결과, 높은 면역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구제역과 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27개소 4752건을 검사한 결과, 각각 4521두(95%), 4471(94%) 양성개체가 형성, 높은 면역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제스키병, 브루세라병,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등의 유사산질병검사에서도 모두 음성으로 확인,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영진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검사결과 가축전염병이 발생하면 이동제한, 도태권고, 살처분 등의 방역조치와 함께 경제적으로도 피해가 큰 만큼 앞으로도 종돈장의 철저한 소독과 출입자 통제 등 차단방역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종돈장은 사료 효율이 우수하고 육질이 좋은 돼지를 생산하기 위한 어미돼지, 수퇘지를 관리하는 양돈장으로 질병 및 위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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