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인협회 홍윤표 시인이 세번째 시조집 「삼선산 꽃길 걸어요」를 도서출판 한국문학방송에서 펴냈다. 첫 시조집 「아미산 진달래야」를 낸 후 세 번째 시조집이다.

홍시인은 1991년 계간 『시조문학』에 월하 이태극 박사의 추천으로 2회를 거처 이근배 시조시인의 심사로 시조시인으로 데뷔했다.

삼선산은 당진시 고대면 수목원길 79에 위치한 산으로 당진시 최고의 수목원인 시민휠링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어 수목원 홍보 겸 이번에 낸 시조집의 제목으로 내걸었다.

이 시조집은 2016년부터 4년간 쓴 시조작품이다. 시조집 편성을 4부로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로 나누어 단시조와 연시조로 총 85 편의 시조를 편집했다. 시조의 작품해설은 시조시인 임영석 문학평론가가 ‘큰 강물로 발원해 가는 샘물’을 발제했다. 

홍윤표 시인은 동시조로 2016년 월간 『소년문학』에 아동문학가로 데뷔해 지난해 한밭아동문학에서 제28회 「한밭동시조문학대상」을 받았다.

2020년 현재까지 집필된 홍윤표 시인의 시집은 총19권으로 전국 유명서점에서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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