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합덕제철고 3학년에 재학중인 문종운, 박민준, 이규철 학생으로 구성된 ‘내일은 발명왕’ 팀이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문재해결력과 지적재산 창출역량을 키워주는 사업인 IP미이스터 대회에서 최고상인 ‘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합덕제철고(교장 우연재) ‘내일은 발명왕’ 팀은 ‘반자동 알루미늄 용가재 자동용접기’라는 장치를 개발하여 특수용접 시 용접봉이 원하는 속도로 연속적으로 나오는 장치를 개발하여 산업현장에서 안전하며 안정적인 작업이 될 수 있는 효율적인 장치를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최종 제품을 완성하게 되었다.

합덕제철고 우연재 교장선생님은 작년 IP마이스터에서 특허청장상 및 한국특허정보원장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내일은 발명왕‘ 팀이 ‘반자동 알루미늄 용가재 자동용접기’ 주제로 작품을 출품하여 최고상인 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며 이는 평소 수업시간에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실험해 보는 수업방식이 반영된 결과라고 총평했다.

지도교사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직접 제품을 설계하고 모델링하고 3D프린터로 시제품을 만들며 내부 구동장치도 전기 및 전자적으로 구성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제품 개발능력이 향상되고 지적 재산창출 역량이 신장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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