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합덕제철고(교장 우연재) 3학년에 재학 중인 이규철 학생이 2020년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0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매년 교과부·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전국 고등학생 50명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이 행사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합덕제철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이규철 학생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규철 학생은 "이제 앞으로는 대한민국 인재상이 과분하지 않고 걸맞은 사람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생활하고 꿈과 목표를 이룸과 동시에 정말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자랑스럽게 여길 기계 기술자로 성장해 나아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사는 이규철 학생에 대해 "창의적이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모험정신이 강한 학생으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적극성을 가지고 뛰어난 리더쉽으로 팀원을 잘 이끌어 나가는 훌륭한 품성을 가진 학생"이라고 칭찬했다.

합덕제철고등학교는 높은 취업률과 자격증 취득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올해도 현대제철·삼성전자·포스코·한국중부발전·KT&G 및 강소기업에 취업하는 등 철강분야 명문 마이스터고등학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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