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촌형 주민자치회와 정책 융복합 연구모임 마지막 회의 개최-

[당진신문] 충남도의회 ‘충남 농촌형 주민자치회와 정책 융복합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명숙 의원)이 29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마지막 회의를 갖고 연구 성과를 논의했다.

이날 연구모임 대표인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과 회원들은 올 한 해 연구활동 결과를 확인하고 정책 융복합을 통한 충남 농촌형 주민자치회 정착 방안을 최종 점검했다.

특히 향후 코로나19로 인해 주민자치회가 위축이 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방문 등 연구모임에 제한이 있었지만 토론회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행정안전부의 지방의회 의원정책개발비를 활용해 연구모임에서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등 최선을 다해서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민자치회 정착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관련 조례를 준비 중”이라며 “현장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연구모임 활동 결과물이 행정에 실제로 접목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연구모임은 농촌의 읍·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농촌형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 정책 플랫폼을 구축해 실질적인 정책 융복합 방안을 찾고자 지난 4월 발족했다.

김명숙 의원이 대표로, 김명선 의장(당진2·더불어민주당)과 김영권(아산1·더불어민주당)·김기서(부여1·더불어민주당)·오인환(논산1·더불어민주당) 의원, 충남도 관계공무원,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 주민자치위원회 및 농촌마을사업 추진위원, 행정안전부 정책담당 등 관련분야 활동가와 전문가들이 모임 회원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충남형 주민자치회 현황과 시사점 논의, ‘충남 농촌형 주민자치회 고도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 충남 농촌형 주민자치회와 정책 융복합 추진방안 정책과제 연구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 왔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