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한국예술인복지재단 제휴…예술인 카드 소지자 입장료 면제

[당진신문] 충남도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예술인 패스 제휴를 맺고, 내년부터 예술인 카드 소지자에게 백제역사문화관 특별기획전 입장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제역사문화관은 백제 역사와 문화 전반에 대한 자료 수집 및 보존·연구, 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전시하는 교육의 장이자 박물관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예술인 카드 소지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백제역사문화관에서 개최하는 특별기획전 입장료가 면제된다. 

예술인 패스란 예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자긍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관람료 등 생활 속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술인 패스 지원 대상은 예술 활동 증명을 완료한 예술인, 학예사,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취득자, 미술관·박물관 관장 및 설립자 등이다.

예술인 카드 소지자는 매표소 방문 시 해당 카드와 신분증을 함께 제시하면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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