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청운대학교 비교과지원센터(센터장 신혜성)의 삼학재(三學齋)에 참여한 ‘거침없는 녀석’팀은 29일 홍성군‘사랑샘’아동복지시설에 ‘핫팩’ 3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거침없는 녀석’팀의 이번 기부는 지난 10월 13일 지역아동센터에 마스크 1,000매를 기부한 이후로 진행한 두 번째 기부이다. 삼학재를 통해 키운 영상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한 ‘2020년 충남학 영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공모전 수상금 중 일부를 활용하여 핫팩을 기부했다.

팀장 장수원(연기예술학과 4) 학생은 “어떻게 하면 올 한해를 따뜻하게 마무리 할 수 있?’라는 고민 아래 아동 복지 시설에 핫팩을 기부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부하게 되었다”며 “올 한해 코로나로 힘들었던 것들이 핫팩처럼 따스한 마음으로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팀원 송하영(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1) 학생은 “영상 공모전은 전공 수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수상을 통해 지속적인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거침없는 녀석’ 장수원 팀장은 “대학교 졸업 이후에도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계획하고 있다”며 “우수한 역량을 갖춘 장수원 팀장의 멋진 미래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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