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청2지구내 초·중학교 예정지
수청2지구내 초·중학교 예정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 수청2지구내 추진 중인 수청중학교(가칭)와 중앙초등학교(가칭)의 신설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재검토로 결정됐다.

당진시교육지원청은 수청지구 도시개발로 인구 유입과 기존 원도심의 일부 학교에 과밀학급에 대한 우려로 중앙초등학교와 수청중학교 신설을 추진했다. 수청중학교는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됐으나 두 차례 통과되지 못했고, 중앙초등학교는 올해 첫 중앙투자심사를 받았다.

하지만 당진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수청중학교와 중앙초등학교에 대해 재검토 결정이 내려졌다. 

당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중앙투자심사에서 수청중학교와 중앙초등학교가 재검토를 받은 정확한 사유에 대해서는 교육부의 공문이 내려와야 확인 할 수 있다”며 “이번에는 중학교 설립에 필요한 요건은 다 충족됐다고 봤고, 충분히 심사 통과를 예상했지만 결과가 이렇게 나와 아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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