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채소·과수·가공 등 5개 분야 성공사례 24건 수록

[당진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올해 청년농업인 컨설팅을 추진하면서 사업효과가 우수한 사례를 모은 ‘청년농업인 안정정착 컨설팅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컨설팅 사업은 컨설팅을 원하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시·군농업기술센터 경영 담당자가 진행하는 정착 지원 사업이다. 

이번 책자에는 청년농업인 외에도 미래 농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청년농업인이 창농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컨설팅을 통해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자세히 기술했다. 

컨설팅 성공사례로는 △채소 11건 △과수 3건 △특용작물 5건 △가공체험 3건 △축산 2건 등 총 24건을 담았다. 

도 농업기술원 이철휘 연구사는 “청년농업인의 경우, 창농 시 자본과 경험이 부족해 안착하지 못하고 떠나는 경우가 많다”며 “재배 기술과 농장 경영 관련 컨설팅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빠르게 정착하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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