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오동연 기자] 18일 당진시에 코로나19 확진자 아홉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106번,107번 확진자는 서산 라마나욧 기도원 관련자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당진종합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 됐다.

#108번,109번 확진자는 증상발현으로 당진종합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 됐으며, 타지역 거주민으로 지역 내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10번,111번,112번,114번 확진자는 나음교회 관련으로 당진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 됐다.

#113번 확진자는 감염경로 파악 및 역학적 연관성을 확인 중에 있다.

당진시는 현재 추가적인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하여 심층역학조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조사 완료 후 감염과 관련된 동선을 시민 여러분께 신속하게 공지할 계획이다.

한편 당진시는 어제 확진된 #97번 확진자의 동선 상에 있는 하나로마트 계성점 이용자 816명에 대해 긴급 검체를 실시해 전원 음성 확인했다.

또한 나음교회 방역수칙 위반 행위에 대해 감염병 예방법에 의거 어제 고발조치 했으며, 오늘 충남지방경찰청에서 현장 확인과 후속조치를 완료했다.

김홍장 시장은 “현재까지 발생된 확진자의 대부분은 감염원을 추정할 수 있으나, 무증상 전파자의 증가로 감염원을 추정할 수 없는 확진자가 발생이 예상되고 있다”며 “따라서 우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활속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여부는 오는 12월 20일 일요일까지 확진 증가추세와 여러 상황을 감안하여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여러분께서는 밀접·밀집·밀폐된 장소를 방문하지 않는 것을 넘어 약속된 모든 모임과 만남, 불필요한 이동은 멈추어 주시기 바란다”며 “시민여러분, 마스크 쓰기,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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