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결시율은 15.7%로 전년도보다 약 3% 증가했다.

올해 당진시 수능시험은 당진고와 호서고에서 치러졌으며, 지원자 수는 875명이었으나 1교시에 137명이 미응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일반 시험장 외에 당진정보고등학교에 자가격리 시험장을 마련했지만, 당진에서는 자가격리 수험생은 없었다. 올해 당진 수능 응시생 중 최고령자는 55세 여성으로 나타났다.

서산교육지원청 김기매 장학사는 “당진시보건소와 당진의 모든 학교가 수능 당일 새벽까지 협조해줘 큰 사고 없이 마무리 됐다”며 “무엇보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수능을 치룬 우리 학생들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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