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 팔도 농협쌀 브랜드 대상
당진 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 팔도 농협쌀 브랜드 대상
  • 지나영 기자
  • 승인 2020.12.04 19:42
  • 호수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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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 박승석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직원들.
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 박승석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직원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 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박승석)이 2020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농협경제지주는 농협브랜드 쌀의 지속적인 품질관리 및 경쟁력 강화와 RPC별 브랜드 쌀의 품질평가·비교를 통해 품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RPC 대표브랜드 쌀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고품질 쌀로 육성하고 2019년도 판매금액 10억원 이상인 브랜드 145개가 참여했으며, 당진시 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연천농협이 2020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대상을 공동 수상했다.

박승석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우수한 품질의 쌀을 생산한 농민과 삼광미를 적극 홍보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한 당진시와 송악 RPC가 함께 이룬 결과”라며 “무엇보다 대상 수상으로 조합원들의 삼광미 재배에 대한 자긍심이 많이 올라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송산농협, 송악농협, 당진농협의 3개 농협이 RPC통합 미곡종합처리장을 운영하고 있다. 15년전부터는 조합원들에게 삼광미를 알리고 홍보하며 재배 교육을 실시해왔다. 

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조합원들은 서해의 해풍과 사계절 풍부한 햇빛은 물론 재배 첫 단계인 볍씨 파종에서부터 체계적인 시스템을 거쳐 고품질 삼광미를 생산하고 있다. 

박승석 대표는 “무엇보다 화학비료를 적게 사용해 재배할 수 있는 삼광미는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도 좋다”며 “다른 품종의 쌀보다 찰기가 있고,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고 단맛이 나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품위 평가 결과 상위 10위권에 충남의 쌀 브랜드 5개가 올랐는데, 이 중에는 당진의 해나루통합, 면천농협, 신평농협이 포함됐다. 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이번 평가를 통해 당진 해나루 쌀이 전국에 다시 알려지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했다.

박승석 대표는 “단위면적도 넓고 전국에서 쌀 생산량 1등 지역은 충남이다. 어느 곳보다 당진에서 생산되는 쌀로 지은 밥맛은 일품이지만 모르는 분들이 많았다”며 “이번 평가에서 당진의 쌀 브랜드 3곳이 품위 평가 상위권에 올랐고, 대상을 수상하면서 해나루 쌀 인지도는 더욱 올라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조합원들이 삼광미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재배해 주신 덕분에 수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해나루 쌀을 공급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