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수청한라비발디캠퍼스어린이집(가칭)을 운영할 신규 수탁자와 신평 금천어린이집의 재수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지난 24일에 열린 당진시 공립어린이집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심의위원 6명이 참석했다. 

심의위원회는 신청자의 면접 심사 및 5분 내외 프리젠테이션 발표와 심사위원 질의·응답을 통해 신규 수탁자로 신청한 11명 중에 윤은경 씨를 최종 선정했다. 

위탁 기간이 종료된 신평 금천어린이집에 대한 재위탁 적격심사도 진행됐으며, 현재 운영하고 있는 이정훈 씨가 재위탁 됐다.

당진시 여성가족과 곽병진 보육팀장은 “국립어린이집을 확충하고 보육의 공공성을 확립하고 있다”며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어린이집을 확충하는데 당진시도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의 국공립 어린이집은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수청한라비발디캠퍼스 어린이집을 포함한 17개소다.

수청한라비발디캠퍼스 어린이집은 336.02㎡의 규모에 정원 55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위탁 기간은 2021년 1월 3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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