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40억원(국비 28억원, 시비 12억원)
순성가치삶센터, 순성가치다락, 순성가치어울터 등 조성

[당진신문]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의원(충남 당진)은 순성면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읍·면소재지를 거점으로 생활기반을 형성하고 배후마을과 도시를 연결하는 거점으로서 지역생활권을 구현하는 중심지를 형성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순성면의 기초생활거점 육성을 위해 총 40억원(국비 28억원, 시비 1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순성면 구 행정복지센터 유휴시설을 활용하여 의료·복지·문화 인프라를 제공하는 순성가치삶센터와 돌봄서비스·예술활동·주민 소모임이 가능한 가치다락, 주민 커뮤니티 맞춤형 광장인 가치어울터, 주민안전지킴이, 마을방송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어기구 의원은 지난 6월, 사업을 주관하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공모에 참여한 순성면의 지역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등 순성면이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어기구 의원은 “지역 고유자원인 예술을 활용한 생활거점육성으로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 형성과 주민소통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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