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지난 2일 법무부 법사랑 위원회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도록 생활 물품을 전달받았다.

법무부 법사랑 위원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원 사업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근로소득 위축으로 인한 가정에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청소년에게는 지역사회 지지망을 마련해주고자 기부되었다.

관내 학교에서 추천받은 청소년 2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후원 물품은 학생 1인당 30만 원 상당으로 김장 김치 13kg, 쌀 20kg, 라면 1박스, 겨울 이불 1채 등 성장기 청소년 및 가구에 필요한 물품들이 담겨있다.

법무부 법사랑 위원회에서는 “청소년은 당진의 미래이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지역의 인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법무부 법사랑 위원회에서도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박혜숙 교육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법사랑 위원회와 청소년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사회가 취약계층 학생의 보호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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