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산업 및 유통분야 대‧중소기업 간 구매상담회 참가 기업 모집

[당진신문] 충남도는 내달 17일 온라인을 통해 열리는 소재‧부품‧장비산업(소부장) 및 유통분야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대기업과 구매 상담을 희망하는 소부장 및 유통 중소기업 등이다.

도는 이번 상담회 추진을 위해 지난 25일 대기업 28곳을 수요기업으로 확정했다.

구체적 수요 기업을 살펴보면 기계 및 자동차와 관련해서는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한국지엠, 만도, 두산인프라코어 등이다.

석유화학기업으로는 포스코케미칼, 롯데케미칼이, 유통기업은 이마트, 지에스(GS)홈쇼핑, 어성다이소 등이 참여한다. 

특히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반도체 부품기업: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이동통신기업: SK텔레콤 등이 참여할 전망이다.

도는 이번 참여 수요기업이 국내외 명성이 높은 소부장 기업뿐만 아니라 유통분야까지 포함하고 있어 중소기업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구매상담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8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구매 상담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수요기업 명단과 일정 등은 도청 및 시군 홈페이지와 충남경제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중소기업연합회 등 경제산업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김석필 도 경제실장은 “이번 구매상담회를 통해 대‧중소기업 간 협력기회를 제공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경제적 불균형 해소를 위한 상생협력 모델을 발굴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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