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당진정보고등학교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을 방문해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있는 충남교육청 김병규 부교육감.
지난 23일 당진정보고등학교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을 방문해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있는 충남교육청 김병규 부교육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2월 3일 8시 40분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당진지역 응시자는 총 875명으로 집계됐다.

올해에는 당진고와 호서고에서 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며 자가격리자는 당진정보고등학교에서 진행한다. 응시생은 남학생 391명(당진고), 여학생 484명(호서고)으로 총 875명이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3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고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에는 학교 앞에서 수능생을 위한 응원 및 격려 행사는 전면 금지되며, 한 교실에서 28명씩 시험을 보던 것에서 24명으로 인원을 축소해 자리 간격을 넓혔다.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으로는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결제·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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