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 소비촉진 운동 전개

[당진신문] 당진시가 육성하는 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회장 한천우)는 회원들이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를 비대면 방법으로 추진했다.

매년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위치한 선비공원에서 홍보판촉행사를 2일간 진행했는데, 올해는 코로나 확산방지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발령에 따라 일주일전 농산물 홍보판매 품목을 정해 리플렛 제작과 아파트 내 방송을 통해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사전주문을 받고 11월 26일 농산물을 일괄 배달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해마다 꾸준한 당진 농특산물 홍보를 통해 매년 갖고 간 물품을 전량 완판할 정도로 두꺼운 고객층을 확보해 올해는 비대면 전화주문이었음에도 농산물에 대한 주문이 쇄도했다. 특히 활발히 판매된 20kg의 해나루쌀과 서리태콩, 고구마, 잡곡 등을 포함 총 22종의 제품이 홍보 판매됐다.

한천우 회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사회적거리두기는 상향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회원들이 직접 정성으로 재배한 우수농산물의 비대면 홍보·판촉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당진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는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행사로 추진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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