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분 불소용액 양치로 치아우식증과 시린이를 함께 예방해요 

[당진신문] 당진시는 시민의 치아우식증과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양치용액의 배부 장소를 보건지소·진료소로 확대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불소용액은 구강질환의 원인이 되는 음식물 속의 당과 세균형성을 억제하고 치아를 부식시키는 산으로부터 치아표면을 보호해 충치예방과시린이 증상을 완화시켜주므로 영구치가 맹출돼 완성되는 시기의 아동·청소년과, 성인, 노년기 등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가능하다 

사용법은 ▶1일 1회 잇솔질을 한 후 ▶불소용액 한모금(10cc)을 1분간 입안에 머금고 치아에 골고루 불소용액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가글 후 뱉어내고 ▶ 30분간 음식을 섭취하거나 물로 입을 헹구지 않도록 하여 치아에 불소가 흡수되도록 기다리는 것으로 비교적 간편하게 구강건강을 실천할 수 있다. 

당진시민이면 누구나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진료소를 방문하면 1개월 사용량씩 불소를 무료로 수령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구강보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식사 후 잇솔질 실천과 불소용액 양치를 생활화해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치아우식증 예방과 시린이 완화까지 구강건강이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구강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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