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최태선)은 지난 19일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양성평등의식 함양 및 성불평등 예방을 위해 양성평등교육을 진행했다. 

양성평등교육 내용으로는 성에 대한 고정관념 깨기, 일상속의 성 평등, 성별에 관한 속담 바꿔보기 등으로 구성해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성에 대한 고정관념에 대한 변화를 통해 성불평등 예방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옛날부터 당연하게 생각해오던 성에 따른 역할이 차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당진시노인복지관 최태선 관장은 “어르신들이 성별에 대한 구분 없이 평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양성평등교육 이외에도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성 평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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