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중소기업연합회, 예산군기업인협의회와 공동으로 진행

[당진신문] 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은 18일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남중소기업연합회(회장 신동현), 예산군기업인협의회(회장 박근성)와 공동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의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제2차 찾아가는 충청남도 중소기업 CEO 경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예산군기업인연합회 회원사와 충청남도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신관리 강화에 대비한 신용평가 관리방안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이날 『현장중심 중소기업 재무전략』이라는 주제로 경제위기 속에서 기업의 성장전략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강의를 통해 “내년 4월 이후 금융기관의 정기 신용평가가 실시되면 퍼펙트 스톰이 올 수 있다”면서 “기업은 결산 전에 사전적으로 신용관리 및 유동성 확보에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예산군기업인협의회 박근성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회원사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오늘 강의를 통해 내년도를 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경제진흥원은 위드 코로나 시대의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도내 기업의 도약을 위한 생존전략을 모색하고, 기업인들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충청남도 중소기업 CEO 경제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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