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용문)가 지난 13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0년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 시상식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2020년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은 (사)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주최하며, 전국 각지에서 국민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식문화 창달을 위한 식생활교육을 헌신적으로 해온 개인, 기관, 단체를 발굴해 포상·격려하고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됐다.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충청남도에서는 처음으로 개소해 현재까지 당진 지역 어린이의 식생활 개선 및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당진의 지역특산물이자 우리의 주식인 ‘쌀’의 올바른 소비문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쌀 관련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진행해 아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외에도 센터는 다양한 식품위생·영양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교육이 제한됨에 따라 실시간 화상교육과 동영상 매체 개발·배포를 통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한편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충청남도, 당진시의 지원 하에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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