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면천면 새마을지도자(회장 이석범)와 부녀회(회장 박창애)는 16일 면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담근 사랑의 고추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랑의 고추장 나눔 봉사활동에는 30여명의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부녀회가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사랑의 고추장 나눔 봉사는 새마을지도자면천면협의회·부녀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활동으로 직접 고추장을 담그지 못하는 가정을 위해 140세대의 분량의 고추장을 만들어 각 마을당 8개씩 소외 계층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석범 회장은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더 상황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담갔다”며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좋은 재료를 선별해 정성껏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셔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병현 면천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 새마을지도자면천면협의회·부녀회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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