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당진시협의회(회장 한성희)는 지난 14일 파크리오에 회의실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 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통일시대 시민교실은 정부의 대북·통일정책과 남북관계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기반을 강화하고, 평화와 통일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서 평화담론 형성과 통일공감을 선도할 통일리더 양성을 위해 시민사회단체와 협업형으로 개최되었으며, 평화교육 친밀성 강화, 국민소통 및 지역사회 평화 확산 조성에 기여했다.

한성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함께해 주신 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에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평화통일역량 강화로 우리사회의 남남갈등 해소 및 국민통합과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정근량 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뜻깊은 시간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애국시민으로서 본 시민교실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제고하고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사회의 통합 및 발전을 위해 더욱 앞장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교실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한반도 정세와 통일 방안’이란 주제로 세종연구소 홍현익 박사의 강연과 더불어 집중토론으로 참석자들과 소통ㆍ공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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