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문화재단(이사장 김규환) 신임 사무총장에 김이석 대전시립예술단 공연사업지원국 사무국장이 내정됐다.

당진문화재단은 지난 10월 사무총장 모집 공모를 진행했으며, 5명이 접수를 했고, 4명이 지난 4일 면접심사를 거쳤다. 지난 6일 당진문화재단 이사회 동의 의결, 10일에는 당진시장 승인을 거쳤고, 11일 당진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사무총장 공개채용 최종합격자가 발표됐다.

공개채용 합격자로 사무총장에 내정된 김이석 씨는 만 56세(1964년생)로 대전시립예술단 공연사업지원국 사무국장, 대전 아트림페스티벌 준비단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진문화재단 관계자는 “신원조회 등을 통해 채용 결격여부가 없으면 김이석 내정자는 12월 1일자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라면서 “문화재단 사업 총괄, 이사장 보좌, 재정 및 사무총괄 조정, 직원 지휘 및 감독, 사업운영 총괄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김이석 사무총장 내정자는 “지속가능한 문화발전을 위해 전문 예술인, 생활예술인, 시민들과 긴밀하게 소통하여 당진시의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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