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난지도 관광지 체비지 매각 완료
당진 난지도 관광지 체비지 매각 완료
  • 오동연 기자
  • 승인 2020.11.15 10:30
  • 호수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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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소개+케이블카 추진 효과?
몇 개월 사이 매각 급물살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는 9일 난지도 관광지 체비지 매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매각 체비지는 상가용지 40필지, 숙박용지 16필지로 총 56필지이며 면적은 2만 3770㎡(약 7,190평)이다. 

당진시 문화관광과 관광개발팀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 8월까지 19필지가 매각됐으나, 지난 9월부터 11월 9일까지는 37필지가 매각됐다. 불과 몇 개월 사이에 체비지 매각이 급물살을 탄 것.

관광개발팀 관계자는 “7월경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에 난지도가 소개된 후 5필지 정도 계약이 이뤄졌는데, 방송을 보고 난지도에 직접 찾아가 봤던 분들이 좋은 인상을 받아 체비지 매입 관련 상담전화가 이어졌으며, 이후 난지도-도비도 케이블카 사업 추진 관련 보도 등도 체비지 매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난지도 체비지는 2010년부터 매각을 시작했으나 매각이 지지부진해 당진시의 걱정거리 중 하나였으며,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체비지 매각 부진이 지적돼 왔다.

관광개발팀 관계자는 “이번 체비지 매각완료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진행했던 난지도 관광지 조성사업 공사비 회수, 세수확보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체비지 매각금액은 총 91억 규모로 기존 매각 체비지는 35억원, 최근 몇 개월 사이에 매각된 체비지는 56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관광개발팀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계약금만 받은 상태로 나머지 금액은 6개월 이내 납부하도록 돼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석문면개발위원회는 케이블카사업 추진위원회 발족, 난지도와 도비도를 잇는 관광해양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체비지란?-토지구획정리사업의 시행자가 그 사업에 필요한 경비에 충당하기 위해 환지(換地)계획에서 제외해 유보해둔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