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성순)가 9일(월) 충청남도 재난안전 네트워크 참여 실무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재난 안전 네트워크’에는 도내 재난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간분야 자원봉사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자 충남지사를 비롯 충청남도새마을회, 충청남도자율방재단 등 총 10개 기관,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방역‧방재 활동과 지난 여름의 폭우피해 복구활동 등의 내용을 공유하고, 각 기관과 자원봉사센터 간의 협업 체계 및 비상연락망을 점검했다.

박성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 초기 마스크의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마스크 만들기 사업 전개, 자가 격리자와 의료진,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한 키트 제작 활동, 폭우 피해 복구활동 전개 등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참여해 준 네트워크 참여 구성원과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감사를 표하며,“재난을 상시 대비하여 그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민간분야의 준비와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네트워크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향후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재난재해 네트워크 워크숍 개최를 통해 재난 대응 자원봉사 활동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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