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분야 개인 8명, 단체 1개소 선정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온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당진시 농업인 대상' 의 올해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수상부문은 7개 부문(자랑스러운 농업인 남·여, 3농정책, 농촌개발, 식량작물, 원예특작ㆍ과학영농, 농수축산 유통ㆍ가공, 축산ㆍ수산ㆍ임업)이다.  

올해 수상자는 △자랑스런 농업인 부문 이열용(정미면), 염애자(우강면) △3농정책 부문 박유신(신평면), 고대농협(고대면) △농촌개발 부문 조규천(정미면) △식량작물 부문 이인경(송악읍) △농수축산물 유통ㆍ가공 부문 박미연(송악읍) △원예특작ㆍ과학영농 부문 이은철(합덕읍) △축산 부문 조만희(면천면)로 총 개인 8명, 단체 1개소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다방면의 노력으로 농업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인 대상은 지난 9~10월 읍면동과 농업 관련 기관ㆍ단체로부터 추천받아 지난 2일 당진시 농업인 대상 선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1일 개최될 ‘2020 당진시 농업인의 날 행사’기념식에서 이뤄진다.

윤재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수상자들의 성공 사례를 각종 농업인 교육 등에서 홍보ㆍ전파하고, 수상자들이 당진시 농업발전을 이끌어 갈 선도 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도부터 시상해 온 당진시 농업인 대상은 지난해까지 총 60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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