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교육청(교육장 박혜숙)은 11월4일 신규 지방공무원 7명을 대상으로 소통 협의회를 실시하여 학교 적응력을 키우는데 발 벗고 나섰다.

이번 협의회는 임용 초기 낯선 공직사회에 대한 어려움과 교육행정의 전문화 및  다양화로 인한 신규 공무원의 고충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특히, 선배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첫 발령학교에서의 근무 경험과 비법 등을  사례 위주로 알려주며 소통하고 당진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활동을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10월1일자로 신규 임용된 우강초등학교 박연주 주무관은 “공무원 조직 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이 연수를 바탕으로 교육행정 발전과 학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지현 행정과장은 “선배와 함께하는 후견인제 확대 운영과 숙소 제공, 정기적인 소통 협의회 등을 가져 교육행정을 이끌고 나갈 신규 공무원이 학교 현장에서 적응력을 키우는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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