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 비대면 요가 트레이닝 12월까지 운영 

[당진신문] 당진시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운동프로그램 이용에 제한이 있는 직장인 대상으로 언택트 건강 개선 요트(요가+트레이닝) 프로그램 운영을 지난 10월말부터 시작했다. 

구글미트(Google Meet)를 통한 화상 라이브 방송으로 이뤄지며 직장인의 근무 시간외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주 2회 1시간(매주 화, 목) 새벽반(06:20~07:10), 저녁반(20:00~21:00) 두 개의 반으로 진행한다.

운영기간은 10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약 8주이며, 당진 송악의 성인 직장인 중 각반 20명씩 총 40명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요가매트 대여 및 요가링을 지급한다.  

또한, 우수참여자는 인센티브로 모바일 쿠폰 등을 지급하고 참여자 건강 상담 및 건강 측정을 통해 바쁜 직장인의 건강관리도 꼼꼼히 챙길 계획이다. 

한편, 박윤희 건강생활지원팀장은 “시간, 장소를 구애받지 않는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활동량 증가 뿐 아니라 생활 습관도 개선돼 비만 및 심뇌혈관질환 등 각종 성인병이 예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모바일 운동 프로그램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해 더욱 많은 직장인이 프로그램에 접속 하고 손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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