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별교육사회적협동조합 선정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합덕공립지역아동센터 민간위탁 수탁자로 초록별교육사회적협동조합을 선정했다.

지난 23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공립지역아동센터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심의위원들은 수탁자가 아동복지법, 사회복지법, 당해 연도 보건복지부 지침을 준수해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와 재정능력 등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신청자의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비롯한 센터 운영 계획을 듣고 초록별교육사회적협동조합을 최종 선정했다.

여성가족과 아동친화드림팀 심승보 팀장은 “남부권 스포츠센터 준공되면 합덕소들문화회관에서 운영되던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이 옮겨가고, 1층을 합덕읍에서 권한을 받아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라며 “지역의 돌봄취약아동의 방과후 학습지원을 비롯한 일상 생활지도, 문화체험 및 급식 등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합덕공립지역아동센터는 합덕읍 운산리에 있는 소들문화회관 1층에 2021년 1월에 개소할 예정이며, 면적 367.025㎡(약 111평)으로 정원 35명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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