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열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당진시지회(회장 김국환)가 송악읍 호국지사 위령탑(나라사랑공원 일원)에서 제 40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28일 거행했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당진시지회 김국환 회장과 김홍장 당진 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그리고 호국지사 유가족이 참여해 호국 영령들의 애국정신을 추모했다.

위령제는 김국환 회장과 호국지사 유족회장 김계선 씨의 향전을 시작으로 추념사와 추도사, 호국지사 유족회장의 헌사와 당진시문화재단 김규환 이사장의 호국영령들의 애도를 뜻을 담은 ‘호국영령앞에’라는 시 낭송 그리고 기관단체장과 유족 헌화를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자유총연맹 당진시지회 김국환 회장은 “진정한 나라사랑을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통해 가슴 깊이 되새기게 됐고, 우리의 자유와 평화는 호국영령들의 희생으로 얻어진 것”이라며 “이 땅에 벌어진 전쟁은 우리 민족의 최대 비극이다. 자유와 평화는 선국선열이 만든 소중한 결실임을 잊지 말아야 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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