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축산업 위해 2023년까지 70개소 지정 목표 

[당진신문] 당진시는 2020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16개 농장에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해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에서는 오는 2023년까지 총 70개소 지정을 목표로 현재까지 당진지역 내 축산농가 중 총 26개소(2019년 10개소, 2020년 16개소)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됐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대성농장, 샛터농장, 당진낙농축협 자연으로농장, 풍산목장, 증산목장, 중앙목장, 덕곡목장, 우림목장, 신흥목장, 대성목장, 홍제목장, 대주농장, 현희농장, 한국영농, 애환종계장, 거산농장에 인증서 및 현판을 전달했다.

인태환 축산정책팀장은 “앞으로도 인증이 유지될 수 있도록 농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주변 축산농가도 동참해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조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시는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농가에 대해 농림사업 등 축산 시책사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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