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지역 찾아 현장점검·대책 모색…농촌 일손돕기 봉사도

[당진신문] “충남 도내 취약지역을 한발 앞서 찾아가 점검하고 대책을 강구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꼭 지키겠습니다.”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천명한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이계양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이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이 위원장을 비롯한 동료 의원들은 사업 관계자들과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금산과 천안, 아산 등 도내 수해 복구 지역을 방문해 완벽 복구와 항구적 대책 마련을 주문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 모두가 얼마 남지 않은 내년도 본예산 심의 때 도민을 위한 사업에 꼼꼼히 따질건 따지겠다는 강한 의지 표현인 셈이다.

이 위원장은 “올여름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도내 하천과 교량, 시설과 농작물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면서 많은 도민이 아픔을 겪은 것을 잊지 못한다”면서 “이러한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책 마련과 신속 지원에 관심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도내 소규모 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안건소위 소속 의원·직원과 당진 ‘더위드’ 봉사단체 등 40여 명은 당진시 석문면 고구마 밭에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특히 봉사당일 이 위원장을 비롯해 지정근 부위원장(천안9, 더불어민주당), 김복만(금산2, 국민의힘)·김대영(계룡, 더불어민주당)·전익현(서천1, 더불어민주당), 최훈(공주2, 더불어민주당) 등 소속 의원 전원이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 틈틈이 현장을 찾아 문제점과 개선책을 찾아 의정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실천 의정활동을 통해 도의회 최고의 상임위원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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