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농촌재단후원 ‘송전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커피 나눔 행사’ 진행

[당진신문] 당진북부사회복지관은 대산농촌재단의 후원으로 지난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13시부터 15시까지 송전리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커피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당진시 송전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커피 나눔 행사’는 농촌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송전리 및 대호지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장소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이동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수강한 송전리 지역주민들이 배움을 나누는 자원봉사의 형태로 진행된다. 에스프레소 머신을 활용한 아메리카노, 라떼, 핸드드립 커피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며 12월 10일을 나눔 행사는 종료된다.

최장덕(고지내 스마트분관 분관장)은 “배움을 통해 봉사할 수 있고 농사에 바쁜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커피 한잔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더 없이 기쁘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송전리 주민 김씨는 “여기서 오랜만에 동네사람들도 만나고 늘 먹던 커피랑 다른 커피를 먹으니 좋고 커피맛은 잘 모르지만 즐겨먹던 커피보다 훨씬 깔끔하고 구수한 맛이 난다”고 말했다.

이은비 사회복지사는 “코로나19로 모임에 제약을 받았던 농촌지역주민들이 커피 나눔 행사로 유대관계를 증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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