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억원 상당 장학금 발전소주변지역 학생에게 전달
석문중학교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장학금 전달식 시행

[당진신문]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본부장 이창열)는 21일 석문중학교에서 2020학년도 당진화력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비대면 방식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장학생 선발기준은 장학위원 및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의 성적우수학생 뿐만 아니라 생활여건이 취약한 학생까지 범위를 확대했으며, 당진화력은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지원서 접수 및 심의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진화력본부장의 축하영상을 석문중학교 학생들에게 상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장학금 675,768,000원을 559명의 학생들에게 개별 지급예정이다.

이창열 당진화력본부장은 축하영상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화력장학회는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2000년 출범하여 20년간 총 15,713명에게 약 7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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