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

[당진신문]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 농어촌 특별활동 운영 대학’ 에 선정되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우종 청운대학교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등학생들의 활동 프로그램이 많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서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역의 대학에서 제공하도록 하겠다. 청운대 재학생들의 멘토 활동으로 우수한 멘토링 역량을 적극 발휘 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청운대와 함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고 나아가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존에 실시하던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은 홍성, 인천, 타 지역의 다문화·탈북가정 청소년들에게 청운대학교 학생들이 무료로 학습 및 예체능 지도 등 다양한 멘토링을 제공하고, 대학생들에게는 장학금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 농어촌 특별활동 운영은 청운대학교 홍성캠퍼스에서 진행되며, 홍성 지역 다문화·탈북가정의 초·중·고등학생 80명을 선발하여 ▲천마스크 제작하기 ▲마스크끈 제작하기 ▲ 나만의 필통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패션소품 제작하기 ▲메이크업 아티스트 체험하기 ▲패션푸드스타일리스트 체험하기 ▲모바일 사진작가 되기 ▲가죽공예 체험하기 등 지역 내 대학의 다양한 자원을 통하여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고 설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 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이 민감한 시기인만큼 농어촌 특별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대학에서는 방역수칙 준수 및 일정 활동 거리를 유지하면서 자리배치를 하고 멘토, 멘티들이 개인 방역을 철저히 준수 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청운대 국가사업지원단장 겸 Design Thinking Center장인 박두경 교수는“청운대 학생들에게는 이번에 실시되는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농어촌 특별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면서도 장학금(시급 15,000원)을 수여받을 기회를, 지역 학생들에게는 무료 멘토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쌍방 모두가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청운대학교 차원의 적극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운대학의 청소년교육지원사업인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사업’, ‘다문화 탈북학생 멘토링사업’에 참여를 원하거나 관심 있는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학부모, 청소년, 지역아동센터, 청운대학교 재학생들은 청운대학교 Design Thinking Center(DTC) 국가사업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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