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 정책을 소개하며 쌍방향 소통의 가교 역할

[당진신문] 지난 14일 당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제5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위촉식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당진시 소셜미디어 서포터들은 16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에 위촉된 제5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는 당진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 30명과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15명, 총 45명으로 사진작가, 사회복지사, 주민자치위원, 평생학습 강사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돼있다.

서포터즈들은 임기 1년 동안 당진지역 곳곳을 누비며 생생한 현장의 소식을 취재해 당진사랑 소식지와 블로그, SNS를 통해 당진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시의 축제ㆍ행사ㆍ문화ㆍ관광ㆍ시책 등의 콘텐츠를 시민의 관점에서 제작해 시민들과 적극 소통함으로써 시와 시민 간 쌍방향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지난 4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바깥 외출이 제한되는 상황 속에서 ‘랜선 전시회’,  ‘당진 구석구석 대신 걸어드립니다’ 등 시민들의 여행,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코로나19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공헌했다.

시는 소셜미디어 서포터즈의 빠르고 생생한 현장취재를 통해 당진시의 다양한 정책을 소개해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하는 한편 시민 서포터즈들이 직접 촬영한 고화질의 사진과 영상이 당진시 브랜드 가치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진 소셜미디어팀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소셜미디어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당진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민간과 지방정부를 잇는 훌륭한 소통창구 역할을 다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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