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조금초등학교(교장 성정순)는 10월 12일~10월13일 이틀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고추장 만들기’를 실시한다.

이번 체험학습은 전통장의 우수성에 대해 알고 고추장 만드는 과정을 학생들에게 경험하게 하여 전통식생활 문화계승 발전 및 다양한 식문화 체험을 통해 급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대호지면 송전리에 위치한 ‘고지내 체험농장’에서 학교 방문을 통해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직접 조청과 재래간장을 혼합해서 끓인 후 고춧가루, 메줏가루를 넣어 섞으면서 소금물로 농도를 맞추며 고추장 담기 체험활동을 했다. 체험활동 동안 고춧가루의 매콤한 냄새가 가득했지만 학생들은 완성되는 고추장을 맛보면서 즐거워했다.

4학년 한 학생은 “우리가 평소 다양한 음식에 들어가는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보는 맛있는 시간이었으며, 만든 고추장을 집으로 가져가서 떡볶이를 만들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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