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한국119소년단 등 청소년단체 활동 활성화를 위해 한국119소년단 교사들이 제작하는 온라인 교육용 소방안전교육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119소년단은 청소년들이 어려서부터 올바른 안전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소방관서와 학교 등이 공동운영하는 소방단체로 당진소방서는 2020년 관내 4개단 171명의 단원을 모집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소방안전체험 및 문화 활동 등이 중단되었다.

이에 따라 당진소방서는 한국119소년단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안전교육콘텐츠를 제공해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도교사의 역할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참가자격은 2020년 등록된 한국119소년단 지도교사로 10월 12일(월)부터 11월 13일(금)까지 119소년단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 콘텐츠를 자율적으로 제작해 한국소방방송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콘텐츠의 정확성, 창의성, 대중성, 완성도 등으로 유치부 및 초등부를 나눠서 시상하며 최우수팀은 소방청장상과 15만원 상당의 상품을, 우수팀은 소방안전원장상과 10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는다.

소방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한국119소년단 활동과 소방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도교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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