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창의체험학교 마을로 프로그램

[당진신문]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10월 7일 당진창의체험학교 2학기 마을로프로그램 중 충남산학융합원과 연계한 4차 산업혁명 적용 산업분야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 유튜브 크리에이터, 로봇 코딩, 자율 주행 자동차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다양한 변화를,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우강초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당진창의체험학교’는 ‘마을과 함께 꿈을 키우는 해나루 마을교육공동체 당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당진시의 우수한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사업으로 올해로 4년 차를 맞고 있다.

그중 ‘당진창의체험학교 마을로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 학습하는 사업으로, 2019년에는 22개 체험프로그램이 이루어졌고, 연간 389학급 959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0년에는 13개 프로그램을 증설하여 총 35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창의체험학교 운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전 차량 임차버스 운영 및 마을교사 배치, 체온 체크, 방역소독 강화로 조심스럽게 체험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박혜숙 교육장은 “우리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작으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당진창의체험학교 프로그램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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